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마린룩, 점프슈트 등으로 트렌드의 다양화를 선보였던 여름은 지나갔다.
가을에는 다문화 패션과 집시들의 멋을 고급스럽게 발전시킨 보헤미안 룩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70년 대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레트로한 감성 보다는 모던한 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춰 고급스럽게 제안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KBS2 수목극 '아가씨를 부탁해'(아부해)에서 여의주 역을 맡은 문채원의 패션 또한 보헤미안 빈티지 룩이다. 극중 도도하고 럭셔리한 상속녀 역을 맡은 윤은혜(강해나)가 럭셔리한 믹스맥치 룩을 선보이는데 반해 문채원은 걸리시한 빈티지 레이어드룩, 보헤미안 룩은 선보이고 있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의상들에 레이어드 기법을 이용해 패치워크 스카프나 헤어밴드 등을 더한다면 보헤미안 스타일링 완성.

◆ 보헤미안 빈티지 룩 스타일링 Tip!
보헤미안 빈티지룩을 가장 잘 입는 방법은 보헤미안이라는 말의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보헤미안 룩은 빈티지스럽고 시크하게 입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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