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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비빕밥'의 한지후, '샤뱡샤방 매력뽐내'

유재상 기자
2009-09-07 23: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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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MBC 새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이 첫 전파를 타면서 1회에 출연한 한지후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보석비빔밥'은 '왕꽃선녀님'과 '하늘이시여'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비취, 루비, 산호, 호박 등 보석 이름을 가진 네 남매와 집안에 민폐인 네 남매의 엄마의 좌충우돌 삶의 이야기을 담은 작품인 것.

극 중 한지후는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기가수 태성 역으로 첫 회에 출연해 방송국 본부장, PD, 작가 등이 모인 친목 자리에서 가수 비의 '9월12일'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선보였다.

또한 극 중 서영국(이태곤)에게 여동생이 있냐고 물은 뒤 인형 같은 여동생이 있다는 대답을 듣자 "형님, 잘 부탁드립니다"의 알쏭달쏭한 인사를 건네 영국의 여동생 서끝순(최아진)과의 러브라인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의 특징답게 출연진이 신선하다. 특히 가수로 나오는 태성역은 진짜 가수를 섭외한 줄 알았을 만큼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시청자들은 "처음 카메라에 잡히자마자 누군지 궁금했다. 신인인만큼 앞으로 드라마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보석비빔밥'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신선한 평가를 끌어낸 연기자 한지후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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