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불어나는 뱃살로 고민하던 김용준이 다이어트에 몰입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김용준은 고도비만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김용준은 이 충격적인 결과에 열심히 운동한다. 평소 운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오던 용준은 갑작스럽게 격한 운동을 소화한 터라 기진맥진 했다.
포항 상원점 오라클피부과 이시헌 원장은 "무공해나 유기농으로 자연식품으로 식탁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라며 "스트레스는 비만의 주요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벗어나 하루 세 번 정도 크게 웃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체중계는 버리고 줄자를 준비해라
지방 1kg은 근육 1kg의 5배나 되는 엄청난 부피.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슬림한 몸매다. 체중계에 올라가는 대신 허리둘레와 팔뚝, 엉덩이 사이즈를 매일 적어두는 것이 똑똑한 다이어트인의 자세.
짜게 먹는 것 만으도 살이 찐다.
마셔도 마셔도 모자란 것은 바로 물이다. 몸의 70% 이상이 수분이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물. 신체의 노폐물을 땀과 소변으로 배출하고 운동으로 녹인 지방 역시 물을 타고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물을 하루 2리터 이상 꾸준히 마셔라

오전 공복에 러닝머신 30분, 오후 일을 끝내고 1시간 근력 운동과 30~40분 스테퍼나 러닝머신. 이런 운동 패턴을 일주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유지하면 무기력증에 빠진다. 근육은 에너지를 소비한 만큼 충전해야 한다. 근육을 지치게 하면 능률도 오르지 않는 법. 근육에 쉴 수 있는 자유 시간을 줘야 파업하지 않는 사실을 잊지 말자
스트레스가 음식을 먹어치우도록 내버려두면 안된다
위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면 스트레스성 호르몬 수치가 내려간다고 한다. 몸이 먹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와 감정이 음식을 먹어치우는 것이다. 이런 습관은 과식과 폭식, 심지어 거식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신 사진으로 다이어트 일기를 써라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날씬한 각도에 맞춰 찍는 셀카 샷으로는 자신의 단점을 보기 어렵다. 몸을 최대한 드러나게 핫팬츠와 톱만 입고 전신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포인트는 매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차림으로 찍어야 한다는 것. 옷과 조명이 바뀌면 다랄 보일 수 있기 때문. 그 사진을 붙여 다이어트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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