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땅에 헤딩은 내게 성장통 같은 느낌이 있다. 커가는 데 있어 꼭 거쳐야 할 통과의례 같다. 드라마가 끝날 즈음에는 나도 차봉군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같이 성장해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연기자 데뷔를 앞둔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자신의 데뷔작을 '성장통'에 비유하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미 가수로서 아시아를 제패한 동방신기의 멤버지만 본격적인 연기로 보면 신인이 된 유노윤호는 작가와 연출자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하는 진지함과 열정은 여느 연기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하면서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정윤호는 "스태프 모두가 주인공"이라면서 "난 그 대표로 전면에서 연기 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췄다.
정윤호는 최근 한 달간 촬영한 소감에 대해 "밤 늦게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도 신기하게도 다시 빨리 촬영장을 가고 싶을 정도다. 요즘 거의 차봉군이 나라고 느낄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평소의 내 모습과 달리 자꾸 껄렁한 차봉군의 모습이 나올 때는 나도 놀랍다"고 밝혔다.
또한 "친구들은 재밌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하지만 망가져서 괜찮냐고 묻더라"라고 말하며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과 연기를 봐 주시기를. 가슴이 뜨거운 남자 차봉군의 활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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