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샛별 백진희, '천만번 사랑해' 전격 캐스팅돼

신예 백진희가 SBS 새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귀염둥이 막내딸 '고은정'역에 캐스팅 돼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천만번 사랑해' 제작진은 백진희에 대해 "신인이라고 하기엔 풍부한 감성을 지녔다. 백진희의 연기는 틀에 박힌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이다"라며 "이번 오디션에서 단번에 캐스팅 됐을 정도로 주목할 만한 신인이다"고 말했다.

신인배우 백진희는 최근 고교생이 주인공인 영화임에도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논란이 된 영화 '반두비'에서 민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 받은 것.

또한 그는 지난 2007년 애니콜 CF로 얼굴을 알리며 올림푸스 SK텔레콤, 클린앤 클리어 등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천만번 사랑해'는 배우 이수경, 류진, 정겨운, 고은미, 이시영, 박수진 등이 출연하며 8월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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