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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도다' 출연진, '장난가득한 셀카 열전'

2009-08-24 10: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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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3, 4회를 선보인 트렌디사극 ‘탐나는도다’가 신선한 신인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초반 신인 기용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키고, 각종 온라인 드라마 검색순위 1, 2위를 달리며 연이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가운데 2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대로 구성된 ‘탐나는도다’의 주연 배우들이 톡톡 튀는 연기만큼이나 촬영장에서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탐나는도다’ 촬영 현장, ‘컷’ 소리가 남과 동시에 배우들의 참고 있던 장난끼가 발동한다. 방금 전까지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로 가득 차고 엄숙했던 촬영장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촬영장은 소품을 이용해 장난을 치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박장대소하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서우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거의 1년의 기간 동안 촬영 중인 ‘탐나는도다’ 주연배우들은 제주에서 5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지내다 보니, 이제는 서로가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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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임주환, 황찬빈, 이선호, 정주리 등 ‘탐나는도다’의 젊은 연기자들은 제주에서의 밤 늦은 촬영이 끝나면, 다음 날 새벽 일찍 시작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근처 마트에서 갖가지 간식을 사서 밤이 새도록 이야기 꽃을 피워가며 친목을 다졌다.

"이들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서로 융화되는 커다란 이유 중의 하나는 배우들간의 스스럼 없는 ‘관계’와 끊임없는 ‘상호소통’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연 윤상호 감독은 "하지만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재개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하는데, 집중력이 매우 좋은 친구들이다"며 주연 연기자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표현했다.

경쾌한 기본 골격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극에 탄력이 붙고 있는 ‘탐나는도다’는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55분 시청자의 안방에 유쾌함을 선사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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