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3, 4회를 선보인 트렌디사극 ‘탐나는도다’가 신선한 신인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초반 신인 기용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키고, 각종 온라인 드라마 검색순위 1, 2위를 달리며 연이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가운데 2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대로 구성된 ‘탐나는도다’의 주연 배우들이 톡톡 튀는 연기만큼이나 촬영장에서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서우, 임주환, 황찬빈, 이선호, 정주리 등 ‘탐나는도다’의 젊은 연기자들은 제주에서의 밤 늦은 촬영이 끝나면, 다음 날 새벽 일찍 시작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근처 마트에서 갖가지 간식을 사서 밤이 새도록 이야기 꽃을 피워가며 친목을 다졌다.
"이들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서로 융화되는 커다란 이유 중의 하나는 배우들간의 스스럼 없는 ‘관계’와 끊임없는 ‘상호소통’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연 윤상호 감독은 "하지만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재개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하는데, 집중력이 매우 좋은 친구들이다"며 주연 연기자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표현했다.
경쾌한 기본 골격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극에 탄력이 붙고 있는 ‘탐나는도다’는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55분 시청자의 안방에 유쾌함을 선사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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