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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수공예 악세사리'가 세련됐다!

기영주 기자
2009-08-24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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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같은 디자인이어도 가격은 가지각색. 수공예 악세사리가 브랜드 악세사리에 비해 디자인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격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멋스러운 도금은 악세사리의 생명. 그런데 도금이란 무엇일까? 도금은 금속 제품에 다른 금속 재료를 입히는 것을 뜻한다. 종류로는 골드, 로듐, 니켈, 버니쉬 도금 등이 있다. 일반적인 악세사리는 크게 위의 4가지 도금을 주로 사용한다. 각각의 도금에도 종류에 따라, 방법에 따라 또 다양한 도금법들이 있다.

주얼홀릭(www.jewelholic.net) 원보윤 대표는 “보세(길거리)표 악세사리는 브랜드 악세사리와 디자인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라며 “다만 재료의 차이일 뿐. 오히려 길거리표 악세사시르는 트렌드에 민감하며 저렴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골드도금
기사 이미지골드도금이란 금으로 도금한 것. 금의 함량에 따라 14k 도금, 18k 도금 등 다양하다. 금색으로 보인다고 다 같은 금으로 도금된 건 아니다. 14/18k처럼 진짜 금으로 도금하는 리얼골드 도금이 있고, 컬러만 같도록 인공적인 재질로 도금하는 대용금 도금이 있다.

리얼골드 도금은 금값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는 진짜 금으로 도금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값이 오르면 당연히 리얼골드로 도금비용도 오르게 되는 것이다.

비싼만큼 색상이 정말 금제품처럼 예쁘게 나온다. 금제품처럼 색상변화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리얼골드 도금 제품은 비싼 만큼 퀄리티도 높다.

대용금 도금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리얼골드에 비해 공기 중에 노출됐을 때 변색이 빠르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리얼골드 도금된 악세사리 보다는 가격이 저렴할 수 있다.

골드도금에는 골드필드라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도금된 것이라기 보다는 얇은 금박으로 위를 여러 겹 덮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금을 입힌 두께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공법 자체도 어렵고, 금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도금 중에는 가장 비싼 방법이다.
잘 나온 제품은 진짜 금제품처럼 수명도 길고 고급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진짜 금제품 보다는 저렴하면서 화려한 디자인이 출시된다.

유럽이나 해외에서는 이 골드필드 제품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브랜드보다는 보세제품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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