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선, "2년 전 두번째 이혼을 했다"

탤런트 김혜선이 2년 전 두 번째 이혼한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다.

김혜선은 19일 방송예정인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가깝게 지내는 동료에게조차 알리지 않았지만 2년 전 두 번째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아이를 생각해 계속 숨길 수도 없는 이야기이고 이번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혜선은 방송에서 힘든 시기에 동생들이 함께 해줘 힘이 됐다는 사연도 소개하고 자신의 자녀 등과 함께 떠난 가족 여행기도 공개했다.

한편 김혜선은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과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서 열연해 제2의 연기 인생을 펼치고 있다.

19일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김혜선의 아픈 사연과 속 깊은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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