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이동욱의 '댄디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김경렬 기자
2009-08-17 10: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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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의 '댄디 보이' 헤어 스타일은 단정하고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정갈한 이미지로 변신을 하고 싶다면 '댄디 스타일'에 주목하자.


▶'댄디 보이 헤어 스타일' 연출 하기

기사 이미지커트 CUT
최근 헤어스타일의 트렌드는 성별에 관계없이 가르마를 정확하게 나누지 않는 것이 공통점. 정수리 부분의 모발을 앞으로 쏟아 내린 후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겨주면 된다. 옆머리는 모발의 양을 많이 잡아 무게감을 준다. 또한 층을 다양하게 넣어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것도 포인트.

정면에서 보기에는 양쪽 옆머리의 모발의 양이 같아 보이지만 커트를 할 때 양쪽 모발량에 차이를 두어 언밸런스한 변화를 주었다. 또한 뒷머리가 목선을 타고 얼굴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에도 주목하자.


PERM
젤 펌을 시술했다. 가르마 때문에 앞머리가 자리를 잡지 못할 경우 모발이 자라는 방향을 인위적으로 바꿔주는 젤 펌을 하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컬러 COLOR
커트 라인을 살리기 위해 밝은 느낌의 초콜릿과 마젠타 컬러를 믹스하여 염색했다. 빛을 받았을때 약간의 붉은기가 돌아 세련된 느낌을 살려준다.

연출 팁 STY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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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샴푸 후 모발을 건조할 때부터 손질이 필요하다. 모발량이 많은 옆머리 쪽이 뜨지 않도록 롤 빗을 이용해 열드라이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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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가르마가 보이지 않도록 핸드 드라이하면서 앞머리 방향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말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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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뒷 목부분의 뒷머리를 얼굴 방향으로 내리듯 드라이하여 바깥으로 뻗지 않게 하고 소프트한 질감의 왁스를 모발 끝 부분에 발라 앞쪽으로 자리를 잡아준다.

▶헤어 디자이너 연정의 작품인 '댄디 스타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볼륨이 적고 가라앉는 듯 한 느낌이 포인트. 과도한 왁스 사용은 자연스러움을 반감시키고 자칫 모발이 뭉치게 되므로 주의하자.

뒷머리의 경우 너무 오랜시간 방치하면 축구선수 같은 칵테일 헤어가 되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숱을 정리해 주자. (자료 제공: 제니하우스 'J 스타일 매거진')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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