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차가운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스커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스타킹 하나만 신자니 매서운 겨울바람에 살점이 나가는 듯하고...
결국 여자들이 택하게 되는 것은 레깅스이다. 그러나 이제 레깅스는 비단 겨울추위를 막아주는 아이템만이 아닌, 계절을 망라하고 나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하나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브랜드 PUCCA(뿌까)는 ‘2009 PUCCA Collection’에서 파격적인 레깅스를 선보인 바 있다. 힙을 덮는 길이로 그레이 컬러의 드레이프가 멋스러운 티셔츠에 일률적으로 구멍이 있는 펑키한 레깅스를 매치함으로써 센슈얼한 느낌을 표현했다.
가수 포미닛이나 2NE1 등이 입고 나오면서 핑크, 퍼플 등 핫한 컬러의 파격적인 디테일 레깅스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레깅스를 웨어러블하면서도 엣지있게 연출하기 위해선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된다.
티셔츠와 입자!
레깅스를 티셔츠와 함께 입을 때는 풍성하면서 길이가 긴 상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딱 달라붙는 하의에 상의까지 타이트 하게 되면 모델처럼 날씬한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없으나, 보통의 여성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코디이다.
샤방샤방 스커트도?
로맨틱 무드와 함께 유행중인 쉬폰 스커트에도 레깅스는 훌륭한 단짝이 될 수 있다.
살랑거리는 쉬폰 스커트는 극도의 여성스러움을 발산해 주지만 얇은 소재인 만큼 비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바로 레깅스!
발목위로 살짝 올라오는 짧은 레깅스에 플랫슈즈를 매치해 주면 사랑스러운 로맨틱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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