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7월3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회장 이수만)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해체 수순이 아니냐’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동방신기의 해체설은 6월25일 예정되어있던 ‘2009 썸머 SM타운’ 재킷 촬영을 돌연 취소하면서 붉어지기 시작했다. 13년이란 긴 전속계약기간과 수익 배분 문제로 4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합의점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소송까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해체설과 함께 멤버들 간의 불화설도 제기됐다. 최근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최강창민과 유노윤호에 비해 나머지 멤버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태국공연에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과 나머지 멤버들이 따로 나뉘어 다니는 것이 목격됐다며 불화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동방신기의 팬들은 “‘가족신기’라고 불릴 정도로 사이가 좋은 동방신기 사이에 불화가 있을리 없다”, “동방신기의 해체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해체설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8월16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09'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상황으로 이들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
|
|
▶ '수영복'에 가장 잘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은?
▶ 유승호, 기습 키스신 공개 '누나들 울겠네'
▶ 린제이 로한, 그래도 사랑받는 이유는?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