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피부과는 한 발 앞서 선진 치료법을 도입하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중년피부를 약 10년 전으로 되돌린다고 알려진 ‘심부피부 재생술’을 국내에 보급한 것도 테마피부과다. 특히 이 병원은 성인 여드름의 재발을 차단하는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 광역동 치료(PDT치료), 재발없는 다한증 치료인 ‘라이포셋 흡입술’ 등에서 탁월한 시술 능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주파 열 치료 프로그램', '프락셀 레이저 치료 프로그램'등을 개발함으로써 피부탄력 회복과 주름개선 효과를 극대화시켜 안티에이징을 선도하는 병원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대한 파악도 한 발 앞서간다. 최근 이슈가 되기 시작한 남성 피부 관리를 벌써 수년 전 개척했다. 테마피부과는 남성전용 피부 치료실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클리닉이다.
임 원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무분별한 레이저 시술의 부작용 문제에 대해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가 중요해요. 개인마다 피부 상태가 다른데 좋은 의료장비만 믿고 모든 치료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부작용이 발생할 소지가 많죠. 환자도, 의사도 욕심내지 말고 충분히 상담을 한 후에 차분히 진료를 받아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레이저 시술은 파장의 세기, 조사되는 시간, 인터벌 등 피부타입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환자의 피부 탄력도, 타입 등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 신뢰가 쌓여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임 원장은 또 "사실 의료장비의 효과는 비슷한데 이름만 바꿔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입증이 안 된 것도 흔하죠"라며 "꼭 검증된 장비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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