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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이정용 아들 믿음, 맛있는거 사준다는 말에 "안 사준다~"

2011-07-09 18: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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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기자] 배우 이정용이 붕어빵 아들 믿음, 마음군에게 굴욕을 당했다.

7월9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이정용의 아들 믿음, 마음 군이 출연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믿음-마음 군은 '우리집 먹을거리 불만이 있다'라는 주제에 "엄마가 몸에 좋다고 해 주는 음식은 입맛에 안 맞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하며 "반찬에 건강을 위해 소금을 넣지 않아 똑같은 맛이다. 엄마가 맛있는 과자를 매일 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국진은 "어느 정도의 소금은 섭취를 해줘야 된다"라고 말하자 이정용은 "아예 안 주는 건 아니고 가끔씩 아내 몰래 과자를 사준다"라며 "슬러쉬도 사주고 과도 많이 사주고 그러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믿음 군은 "안 사줬다. 그 때 한번 뿐이였다"라고 말한데 이어 마음 군이 "엄마가 더 많이 사 준다. 메롱~"이라고 말해 이정용을 당황케 만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이경규는 "아버지가 진짜 자기 몸뚱이만 챙기고 있다. 배에 육자(복근)만 신경쓰지 말고 아들들에게 신경좀 써달라"라고 일격을 가해 다시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붕어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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