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예쁘지 않다는 말 보다는 낫지만 정면으로 볼 때만 예쁘다는 말은 김 씨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실제로 거울을 통해 옆모습을 보면 스스로 보기에도 어딘가 밋밋한 느낌이 든다고. 사람을 만날 때도 옆으로 나란히 걸을 때 유난히 신경 쓰인다는 김 씨,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런 경우 의외로 턱의 모양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턱 끝이 올라와 있지 않고 턱에서부터 목선이 둥근 무턱이라면 특히 옆모습이 어색해 보이기 쉽다. 무턱 때문에 어딘가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비춰질 수 있다.
매부리코도 정면으로 보았을 때는 높은 코에 미녀로 보이지만 옆모습을 보면 둥근 모양에 어색한 인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콧등에 뼈가 돌출되어 있다면 여성에게 남성스럽고 강인인 인상을 주어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움푹 파이고 낮은 이마도 옆모습도 자신감 상실의 원인. 적당히 볼록한 이마는 동안의 상징, 중간에 움푹 파여 있거나 굴곡이 있으면 남성적인 이미지를 주거나 늙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무턱이나 낮은 콧등, 낮은 이마는 주사로 시술되는 쁘띠성형을 통해 간단하게 개선이 가능하다. 쁘띠성형은 이미지 개선 효과가 뛰어나 티나지 않게 예뻐보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필러는 시간이 흐를수록 체내에 흡수되어 6개월에서 2년이면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만약 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성형수술을 통해 개선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매부리코 같은 경우에는 코뼈 돌출 정도에 따라 뼈를 깎아야 할 수 있으므로 수술적 요법이 적당하다. 자가지방이식이나 연골이식을 통해 다른 콤플렉스도 효과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김석류 아나, 日 지바 롯데 김태균 선수와 12월 결혼!
▶ 이기광-정재용-김성수 ‘승승장구’ 새 MC 낙점!
▶ 시아준수, 믹키유천 위해 드라마 촬영장 깜짝 방문 '우정 과시'
▶ 보아 '스텝업' 감독 작품으로 헐리우드 진출
▶ 주진모-송승헌-김강우-조한선 '무적자' 포스터 공개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