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안근배 한복대여’, 본사 직영 마케팅으로 승부한다

2010-05-14 2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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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맹점 개설에 대한 러브콜로 행복하지만 가맹점 점주들의 상권보호를 위해 무리한 개설은 피할 겁니다”

프랜차이즈 ‘안근배 한복대여’를 운영하는 ㈜한스시즌투 한구현 대표의 말이다. 회사 이윤추구에 앞서 전국의 점주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한다는 것.

이러한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한 대표는 상반기에는 매출이 확실히 보장되는 곳을 지정, 최대 두 개의 점포만을 개설할 뜻을 밝혔다. 가맹점 개설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는 무엇보다 ‘인품’을 중요시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경기 침체 및 위기 속에서도 안근배 한복대여는 지난해 5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대표는 “한류열풍으로 크게 늘어난 관광객들의 수요와 더불어 매장의 위치도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안근배 한복대여 가맹점은 보통 건물 2,3층에 입주한 경우가 많다. 시각적 효과가 필요한 사업은 1층에 위치해야 유리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1층에 비해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 등의 부담비용이 적어 그만큼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매출 상승의 또 다른 요인이라고 한 대표는 말했다.

한편 안근배 한복대여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유망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고자원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중소기업청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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