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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이블’ 안효섭, 요리 서바이벌 출격 준비 완료

정윤지 기자
2026-11-01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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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안효섭 (제공 = JTBC)

배우 안효섭이 천재 셰프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탁월한 리더십, 우승을 향한 뜨거운 승부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3회에서는 강한(안효섭 분)이 아버지의 죽음과 얽힌 평연그룹에 맞서기 위해 레스토랑 파밀리아의 헤드 셰프로서 요리 서바이벌 출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은 ‘더 테이블: K 셰프 2026’을 앞두고 4인 1팀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최두영(김재화 분)과 새롭게 합류한 박건우(이봉준 분)에게 채소 스튜 대결을 제안한 그는 맛뿐만 아니라 공간 창출 능력과 위생 관념을 매의 눈으로 꼼꼼히 평가했다. 

이후 요리 실력이 더 뛰어난 건우 대신 두영을 수셰프로 낙점하는 의외의 선택으로 천재 셰프의 날카로운 안목을 드러냈다.

남은 한 자리는 최송이(홍화연 분)에게 맡겼다. 요리 경험이 없는 데다 주방에 들어가는 것조차 거부하는 송이에게 강한은 기본기부터 가르치며 스파르타식 훈련에 돌입했다. 

주방에서만큼은 기본과 원칙에 타협하지 않는 그는 소금 뿌리는 법부터 불 조절, 스테이크 굽기까지 작은 실수도 놓치지 않는 엄격함으로 송이를 진땀 빼게 했다. 서툰 칼질을 바로잡을 때는 뒤에서 손을 포개고 직접 자세를 교정해 주는 섬세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강한이 손가락을 베였고, 송이가 크게 놀라 주방을 뛰쳐나가자 강한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어리둥절해했다.

강한이 팀원들에게 요구한 목표는 단연 우승이었다. 스테이크 굽기를 반복하며 훈련을 이끌던 그는 “파밀리아 우승 안 할 거예요? 우승 안 할 거면 왜 나가나?”라며 팀원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한 치의 타협도 없는 혹독한 훈련에서 세계적인 천재 셰프다운 철저한 완벽주의와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이 드러났다.

강한과 차우진(장률 분)의 얽힌 과거도 드러나며 두 사람의 재대결에 긴장감을 더했다. 과거 해외 요리 대회에서 강한이 속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 반면, 차우진은 준우승에 머물렀던 것. 

여기에 경연장에서 평연그룹 문해선 회장(장영남 분)을 마주한 강한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었던 화재의 기억에 휩싸였다. 

이내 “아빠 죽게 만든 그 사람, 내가 꼭 이길게”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안효섭은 팀원들의 역량을 꿰뚫는 예리한 안목과 한 치의 타협도 없는 엄격함으로 주방을 장악하며 천재 셰프 강한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반면 아버지를 잃은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는 순간에는 미세하게 흔들리는 눈빛과 애써 감정을 억누르는 표정으로 강인함 뒤에 감춰진 상처를 드러냈다.

특히 슬픔을 결연한 승부 의지로 다잡는 섬세한 감정 연기는 강한이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거는 이유에 무게를 더했다.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막이 오른 가운데, 치열한 승부와 깊어진 서사를 이끌어갈 안효섭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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