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너에게 다이브’ 시간여행 비밀 발각 직전

송미희 기자
2026-10-25 08:22:28
기사 이미지
‘너에게 다이브’ 시간여행 비밀 발각 직전 


김지연과 장세혁이 강형석의 뒤틀린 욕망과 소름 끼치는 실체를 확인한 가운데, 강형석이 김지연을 납치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24일 디즈니+와 채널A에서 공개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9회에서는 영화감독 양준모(강형석 분)의 추악한 본색을 피해 2017년으로 타임슬립한 윤하나(김지연 분)와 윤하루(장세혁 분)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2026년의 윤하나와 정우재(박서함 분), 윤하루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미스터리한 대본의 작가가 양준모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윤하나와 정우재가 헤어진 이유도 윤하나가 정우재의 만류에도 양준모의 작품을 선택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멀어졌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 사람을 둘러싼 악연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궁금증을 키웠다.

양준모가 자신들의 비밀을 알고 있을 가능성을 의심한 윤하나와 윤하루는 단서를 찾기 위해 몰래 미팅 장소를 빠져나와 그의 짐을 살폈다. 그곳에서 ‘나의 카나리아’라는 글씨가 적힌 윤하나의 사진과 그녀를 향한 비뚤어진 욕망이 담긴 노트북 속 일기를 발견했다. 양준모의 집착을 확인한 순간, 두 사람을 찾으러 온 양준모가 칼을 들고 나타나며 공포가 극에 달했다.

윤하나와 윤하루는 가까스로 양준모의 공격을 피해 달아났지만, 그는 쌍둥이 남매를 바짝 추격했다. 양준모의 칼날이 두 사람을 덮치려던 찰나 정우재가 나타나 그를 막아섰다. 우연히 세 사람의 추격전을 목격한 정우재가 윤하나와 윤하루를 지키기 위해 뒤쫓아온 것. 정우재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쌍둥이 남매는 캠코더를 든 채 바다로 뛰어들었고, 다시 2017년 과거로 타임슬립했다.

쌍둥이 남매가 파악한 시간의 흐름에 따르면 2017년의 윤하나와 정우재 역시 양준모의 작품을 계기로 이별을 맞이할 운명이었다. 양준모로부터 차기작 출연 제안을 받은 윤하나는 정우재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배우의 꿈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꿈과 사랑 사이에서 내린 선택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윤하나는 양준모를 직접 찾아가 배우 은퇴를 알리고 차기작 제안을 거절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양준모는 돌변해 윤하나를 납치했다. 두려움에 질린 윤하나를 바라보며 양준모는 “왜, 이번에 다녀온 미래에선 내가 널 죽이기라도 했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양준모가 윤하나와 윤하루의 타임슬립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의혹이 짙어진 데 이어, 미래의 일을 알고 있는 듯한 발언까지 나오면서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졌다. 납치된 윤하나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우재는 윤하나의 캠코더를 살펴보다 영상 촬영 날짜가 2026년으로 기록된 사실을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과연 정우재가 날짜에 담긴 의미를 알아내 캠코더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다음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죽음의 위협을 피해 2017년으로 타임슬립한 김지연, 장세혁의 이야기는 오늘(25일) 디즈니+에서, 밤 10시 40분에 채널 A에서 공개될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