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피바라 부부에게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평소 느긋하고 사교적이던 아빠 도톰이는 새끼들을 지키는 극성 아빠로 변신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지난 9월 28일 태어난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도톰이의 부성애는 세쌍둥이의 첫 외출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새끼들보다 먼저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핀 뒤 가족들을 불러냈다. 멀리서 촬영하는 제작진의 카메라까지 몸으로 가로막으며 경계했다.
평소 다른 동물들과도 거리낌 없이 어울리던 도톰이의 달라진 모습에 제작진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TV 동물농장’에서는 생후 2주 된 세쌍둥이의 성장 과정도 공개된다. 카피바라는 눈을 뜨고 털이 난 상태로 태어나 곧바로 걸을 수 있는 조숙성 동물이다.
일둥, 이둥, 삼둥이 역시 벌써 걷고 뛰며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젖을 떼기도 전에 부모의 먹이에 관심을 보이는 등 왕성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의 이야기는 이번 주 SBS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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