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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과 9년 열애 회상

서정민 기자
2026-10-22 0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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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채널


황정음, 전 연인 김용준 언급 "보고 싶다"…9년 열애 추억

배우 황정음이 과거 9년간 공개 열애했던 SG워너비 김용준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연기 활동 중단으로 수입이 끊겨 두 아들의 돌잔치 때 받은 금까지 팔았다는 근황도 전했다.

지난 21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황금이들에게 질문세례 받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팬들이 보낸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황정음은 김용준과 결별한 뒤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 저도 용준이 좀 보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용준이는 좋은 추억이 정말 많은 친구"라며 "길에서 가다 마주치면 되게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그런 사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특히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연인으로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2015년 약 9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가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결혼 전인 2015년을 선택했다. 황정음은 "여배우로서 빛나는 시기였고,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두 아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선택이 달라진다고 했다. 그는 "왕식이, 강식이를 못 만난다고 생각하면 왕식이와 강식이를 선택하겠다.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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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상황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현재 배우 활동을 쉬고 있는 황정음은 수입을 묻는 질문에 "수입 0원이다"라며 "26살 이후로 돈을 안 벌어본 게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스럽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과 보험까지 정리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돈 되는 금은 다 팔았다. 왕식이, 강식이 돌잔치 때 받은 금도 다 팔았다"며 "보험도 해지하니까 돈이 많이 나오더라. 그걸로 꾸역꾸역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연기에 대한 의지는 여전했다. 황정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기대상 수상이라는 꿈을 13년째 적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24년 파경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정음 유튜브 채널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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