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N모솔’이 더욱 진해진 설렘과 거침없는 갈등을 안고 돌아온다.
오는 11월 3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E채널·MBC에브리원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은 이혼을 경험한 여성들과 아직 연애를 시작해보지 못한 모태솔로 남성들이 ‘연애기숙학교’에 입학해 인연을 찾아가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1기에서 상반된 연애 경험을 지닌 남녀의 솔직한 로맨스로 관심을 모은 데 이어, 2기에서는 한층 짙어진 설렘과 더욱 강렬해진 갈등을 예고한다.
데이트 장면에서는 “너도 모솔이야?”라고 묻는 남자와 “내가 모솔 같아”라며 수줍게 답하는 여자의 대화가 담겨 미소를 자아낸다. 바닷가에서는 “손잡고 걸을래?”라는 남자의 제안에 여자가 “심쿵했다”며 손을 내미는 모습이 이어져 풋풋한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연애기숙학교에서 본 적 없는’이라는 자막과 함께 분위기가 더욱 과감해진다. 차 안에서 밀착해 앉아 손을 맞잡고 서로의 손을 간지럽히는 커플이 등장하고, “어때? 심박수 올라가?”라는 여자의 물음에 남자는 “뽀뽀도 하겠어 이러다가”라고 답해 아찔함을 더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좋아해요”라며 여자를 끌어당기는 남자와 “어떡해 큰일이네”라며 그의 품에 안기는 여자까지 포착돼, ‘으른들(?)의 진한 설렘’을 예고한다.
그러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된다. “나이가 있어서 이제 임신이 안 될 것 같다”는 한 남자의 마라맛 발언에 이어, “짜증나 죽겠어”라며 숙소 안으로 거칠게 들어서는 여자, 얼굴을 감싸 쥐고 “나 화가 나기 시작했어 이제”라고 토로하는 남자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설렘은 더 진해지고, 갈등은 더 매워졌다. 다시 한번 사랑을 꿈꾸는 돌싱녀들과 생애 첫 연애를 기다려온 모태솔로남들의 아찔한 스킨십과 솔직한 고백, 그리고 거침없이 터져 나오는 감정의 충돌까지. 달콤한 설렘과 현실적인 연애의 매운맛을 오가는 이들의 만남은 1기보다 다채로운 감정의 파고를 예고한다.
과연 이들은 서로 다른 연애 경험과 생각의 차이를 넘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더욱 솔직하고 과감해진 돌싱녀들과 모태솔로남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돌싱N모솔’은 오는 11월 3일 화요일 밤 10시 E채널·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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