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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부작 안 남긴 ‘포핸즈’ 결말은…

송미희 기자
2026-10-04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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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최종회 결말 예고편 (제공: tvN)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포핸즈'가 최종회 결말 예고편을 공개했다.

송강과 이준영이 음악가로서 걸어온 길을 멈춰 세울 위기에 놓이며 ‘포핸즈’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최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와 지휘자 최정요(이준영 분)가 나란히 음악가로서의 행보에 마침표를 찍을 듯한 모습이 포착된다.

강비오와 최정요에게 음악은 삶 그 자체였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어온 강비오는 슬럼프를 겪으면서도 피아노를 놓지 않았다. 특히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할아버지인 강승운(정진영 분)의 조언을 통해 곡에 자신의 감정을 담는 법을 깨달으며 한층 성장했다.

최정요 역시 피아노와 지휘 두 영역에서 음악적 재능을 펼쳐왔다. 9년 전 총상 사고의 후유증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뒤에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지휘자의 길을 선택했다. 머릿속에 떠오른 심상을 손끝으로 옮겨 곡을 완성하는 등 음악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종회 예고 영상에서는 음악을 놓지 않았던 두 사람이 돌연 음악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강비오는 소중히 간직해온 악보를 정리하고 오랫동안 함께한 피아노까지 처분한다. 여기에 모든 상황이 자신의 욕심에서 비롯됐다며 자책하는 모습까지 보여, 그가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최정요에게도 심상치 않은 변화가 찾아온다. 손에 힘이 빠진 듯 잔을 놓치는 모습에 이어 한국 심포니 이사장 윤선주(서재희 분)의 입을 통해 은퇴 소식까지 전해진다.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유는 무엇인지, 그의 손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긴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서로의 길을 걸어온 강비오와 최정요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포핸즈’ 최종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피아니스트 송강, 지휘자 이준영의 인생에 생길 커다란 변곡점은 오늘(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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