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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도 5명 전원 메달

서정민 기자
2026-10-03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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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중계 화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유도 대표팀이 출전 선수 5명 전원 메달이라는 성과를 냈다. 여자 축구는 중국을 꺾고 8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복싱과 태권도에서도 메달이 이어졌다.

2일 열린 유도 경기에서는 출전한 한국 선수 5명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8㎏ 초과급 이현지와 78㎏급 김민주가 은메달, 남자 90㎏급 김종훈과 100㎏급 한주엽, 100㎏ 초과급 김민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첫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19세 이현지는 8강에서 경기 시작 5초 만에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서 패하며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주도 부상 속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다. 연장전 끝에 지도 반칙패를 당하자 MBC 성승헌 캐스터는 ‘울지 않아도 된다. 결승까지 올라온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격려했다.

남자부에서는 동메달 3개가 나왔다. 김종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누르기 한판승을 거뒀고, 한주엽도 체급 이동과 부상 공백을 딛고 동메달을 따냈다. 김민종은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 연장 승부 끝에 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올랐다. 전반 4분 노진영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대표팀은 중국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 승리를 지켰다.

복싱에서는 남자 60㎏급 장동환과 80㎏급 김민성이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는 안향식과 곽민주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MBC 중계도 주요 종목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민주의 유도 결승과 한주엽의 동메달 결정전은 전국 가구 2.1%, 2054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이현지의 결승은 전국 가구 2.2%, 2054 0.7%로 집계됐다.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은 수도권 2054 시청률 0.4%를 기록했다. 장동환과 김민성이 출전한 복싱 결승은 전국 가구 2.2%, 곽민주의 태권도 동메달 결정전 역시 전국 가구 2.2%를 기록했다.

MBC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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