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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한일전 승리로 금메달

서정민 기자
2026-09-28 0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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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시안게임 중계 화면


SBS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중계에서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을 비롯해 안세영의 배드민턴 4강 진출, 펜싱 남자 에페·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행 등 주요 경기를 전했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가 중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7%, 2049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MBC는 각각 5.8%, 2.6%, KBS2는 4.4%, 0.8%로 집계됐다.

전국에서도 SBS는 가구 6.5%, 2049 3.2%를 기록해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은 수도권 가구 2.9%, 전국 가구 2.6%, 육상 남자 4x100m 예선은 수도권 2049 2.8%, 전국 2049 2.9%로 중계 채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 5위 라차녹 인타논을 31분 만에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게임을 21-8로 가져간 데 이어 2게임에서도 상대에게 두 자릿수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해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펜싱에서는 남자 에페 단체와 여자 사브르 단체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에페 대표팀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역전승을 거뒀고,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준결승을 통과하며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문현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곽빈의 호투를 앞세워 7회까지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승부처는 8회였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2루타와 조형우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도영의 적시타와 문보경의 타점이 나오면서 한국이 3-1로 달아났다.

SBS 이순철·이대호 해설위원도 경기 흐름을 분석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이대호 해설위원은 김도영과 문보경이 연속으로 타점을 올리자 “김도영 선수가 혈을 뚫어주고, 이어 문보경 선수까지 해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후에는 국가대표로 뛰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선수들의 부담감에 공감하고 금메달을 따낸 후배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28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9일 차에도 SBS는 배드민턴 여자 복식·남자 복식·여자 단식 준결승을 비롯해 사격 여자 25m 권총 개인 결승, 핸드볼 남자 준결승, 육상 남자 4x100m 계주 결승 등을 생중계한다.

사진제공=S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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