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하빈이 하석진에게 작은 소망을 전하며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의 변화가 찾아온다.
앞서 한가네 식구들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한결(윤하빈 분)을 두고 날 선 언쟁을 벌였다. 김무진(하석진 분)은 한결에게 한규림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마음을 전하며 아이가 엄마의 따뜻한 진심을 알아주길 바랐다. 한편 고윤희(윤유선 분)는 서먹해진 장훈태(권해효 분)와 장서현(이주연 분) 부녀를 바라보며 괴로워하면서도 딸을 잃을까 두려워 진실을 말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다시 한번 충돌한 한규림과 한규영의 팽팽한 대립이 담겼다. 한규림은 동생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서늘한 반응을 보이고, 한규영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비아냥거리며 맞선다. 반복되는 갈등 속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두 자매에게 어떤 파장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결은 자신을 따뜻하게 챙겨주는 김무진에게 작은 소망을 전한다. 한결은 김무진을 향한 깊은 고마움과 유대감을 드러내고, 당돌한 한마디로 김무진을 멈칫하게 만든다. 선뜻 답하지 못한 김무진이 복잡한 심경에 휩싸인 가운데, 과연 한결이 건넨 소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혼한 고윤희(윤유선 분)와 한석중(류승수 분)의 뜻밖의 만남도 포착됐다. 고윤희는 두 손을 모은 채 한석중에게 절박하게 애원하고, 이혼한 전부인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은 한석중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고윤희가 전남편에게 그토록 간절하게 부탁한 내용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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