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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금요일’ 양지은X정서주 100점

서정민 기자
2026-09-05 08: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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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양지은과 정서주가 ‘금타는 금요일’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100점을 기록했다. 남승민 역시 100점을 받은 뒤 ‘운명의 룰렛’으로 순위를 뒤집으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7회에는 박상철이 골든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9%를 기록해 일일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치솟았다.

첫 주자로 나선 춘길은 박상철의 ‘꽃바람’을 선곡해 93점을 받았다. 후공자로 지목된 추혁진은 ‘아라리’를 불러 90점을 기록했고, 춘길이 3점 차로 승리하며 추혁진의 챕터3 무패 행진을 막았다.

이어 오유진과 손빈아가 맞붙었다. 오유진은 박상철의 대표곡 ‘무조건’을 불렀지만 막판 가사 실수로 98점을 기록했다.

손빈아는 과거 임영웅이 불러 재조명된 ‘바보 같지만’을 선곡했다. 전조와 고음을 소화한 손빈아는 99점을 받아 오유진을 1점 차로 꺾고 황금별 5개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김용빈이 태진아의 ‘사모곡’을 무대에서 처음 불러 98점을 받았다. 노래를 들은 박상철은 과거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직후 ‘사모곡’을 불렀던 기억을 떠올렸다.

박상철은 ‘목소리에 빠져들었다. 옛날 생각이 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후공 남승민은 박상철의 ‘빈 깡통’을 선곡했다. 박상철이 무명 시절 돈을 잃고 노숙 생활까지 했던 경험에서 탄생한 곡으로, 남승민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더해 이날 첫 100점을 기록했다. 박상철도 ‘완전 매력적’이라고 호평했다.

메기 싱어로는 ‘자기야’의 박주희가 등장했다. 박주희는 박상철의 ‘황진이’를 불러 96점을 받았다. 박주희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박상철에 대해 ‘가장 힘들었을 때 제 손을 덥석 잡아주신 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빈과 박주희를 모두 꺾은 남승민은 ‘운명의 룰렛’에서도 반전을 만들었다. 다른 멤버와 황금별을 맞바꾸는 ‘바꿔’가 나오자 당시 황금별 5개로 1위였던 손빈아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황금별 개수가 뒤바뀌면서 남승민은 단숨에 단독 1위에 올랐다.

네 번째 대결에서는 최재명이 ‘항구의 남자’로 97점, 천록담이 ‘버스 한 대’로 96점을 기록해 최재명이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은 양지은과 정서주의 ‘진진 대결’이었다. 양지은은 ‘삼수갑산’을 선곡했고, 박상철은 ‘이렇게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또 있냐’며 극찬했다.

정서주는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울 엄마’를 불렀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박상철은 모두에게 ‘만점’을 선언했고, 출연진 사이에서도 ‘진이 왜 진인지 알겠다’는 감탄이 나왔다.

실제 점수 역시 나란히 100점이었다. 양지은과 정서주가 ‘금타는 금요일’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100점을 기록한 ‘쌍 백’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룰렛에서 ‘꽝’을 뽑으면서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남승민은 단독 1위 자리를 지키며 대역전을 완성했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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