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기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드라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 형사 순용이 들쥐의 정체를 쫓는 추적 스릴러다.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출연하고 ‘탄금’, ‘보이스’의 김홍선 감독과 ‘모범가족’,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들쥐’는 ‘손톱 먹은 들쥐’ 설화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카카오엔터는 원작의 신선한 설정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를 더욱 촘촘하게 풀어냈다. 긴장감 있는 전개와 액션,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도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부녀 킬러’는 8월 29일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유부녀 킬러’는 방영 3주 차에 라쿠텐 비키를 통해 미주·유럽·오세아니아·중동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톱3에 올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3주 연속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프라이데이 비디오 대만 1위와 FPT 플레이 베트남 3위도 차지했다.
또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드라마 공식 팬 커뮤니티도 오픈해 원작과 드라마 팬들이 다양한 게시글과 댓글, 짤(이미지)로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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