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온다’ 안희연이 8년 만에 하석진을 향한 진심을 깨닫고 배정남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하석진 역시 이주연의 곁을 지키면서도 안희연을 향한 마음을 완전히 지우지 못하며 엇갈린 로맨스를 이어갔다.
지난달 29~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1, 12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과 한규림(안희연)의 8년 전 과거가 밝혀진 가운데,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한규림이 다시 김무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잃어버린 것들을 깨달은 한규림은 김무진에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라며 후회와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김무진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조금만 더 일찍 찾지”라며 선을 그었다.
이별 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김무진은 한규림의 고백에도 장서현(이주연)과의 관계를 지키기로 했다. 모녀 갈등 속에서 장서현을 다독이고 고윤희(윤유선)에게도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려 했다.
반면 한규림은 자신의 진짜 감정을 인정하고 조흥식(배정남)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조흥식 역시 이를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정리됐다.
그러나 한규림의 김무진을 향한 마음은 더욱 선명해졌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아이를 돕다가 김무진과 같은 이름의 강아지를 부르게 된 그는 “고마워 김무진. 너 덕분에 이름이라도 원 없이 불러봤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랑이 온다’ 12회는 전국 가구 기준 17.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주말 방송 전체 1위에도 올랐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엇갈린 로맨스가 이어지는 ‘사랑이 온다’ 13회는 오는 5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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