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진이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김지석을 향한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친 결혼 생활을 끝내려는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희주는 우연히 다시 만난 지원호(김지석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MZ 사진작가다.

한국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술자리를 함께했다. 안희주는 지원호의 말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고 밝힌 뒤, 과거 자신이 그가 소매치기를 당할 뻔한 상황을 도왔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세 번만 만나요. 앞으로 내가 원할 때마다 딱 세 번 만나서 얘기나 하자”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술에 취한 지원호와 모텔에서 잠들었던 안희주는 백미영(이민정)의 오해에도 주눅들지 않고 상황을 당당히 설명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방송 말미 안희주는 백미영과 캘빈(이현진)의 포옹 사진을 몰래 찍어 지원호를 자극하며 더욱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진이는 작품에서 자신의 마음을 전할 때 수줍으면서도 망설이지 않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반면 상대가 자신을 밀어낼 때는 절제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해 상황마다 자연스러운 완급 조절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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