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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2, 쿠키 진단은(개늑시2)

서정민 기자
2026-08-27 08: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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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늑시2


‘개와 늑대의 시간2’ 강형욱이 보호자를 지키려는 반려견 쿠키의 행동을 “애정과 통제가 뒤범벅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보호자의 기존 훈육 방식도 짚으며 명령 대신 보디랭귀지를 활용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32회에서는 달마티안 믹스 쿠키와 잭 러셀 테리어 크림을 둘러싼 보호자의 훈육 방식과 두 반려견의 관계를 살펴봤다.

반려견들을 떠나보낸 뒤 펫로스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보호자는 유기견 출신 쿠키를 만나 다시 활력을 찾았다. 이후 크림까지 가족으로 맞이해 매일 산책과 등산, 홈 피트니스를 함께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하지만 쿠키는 켄넬에 있을 때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보호자는 켄넬을 흔들거나 보디 블로킹으로 쿠키를 몰아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입질 피해도 발생했다. 강형욱은 “시도는 좋았지만 훈련보다는 화풀이 같았다”며 훈육 방식을 지적했다.

집을 찾은 강형욱은 쿠키에 대해 “온전히 한 사람의 개가 되는 스타일”이라며 보호자를 지키려는 ‘호위무사’ 같은 성향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명령 위주의 훈육이 이어지면서 보호자의 보디랭귀지는 약해지고 쿠키가 집 안에서 강한 통제권을 갖게 됐다고 봤다.

강형욱은 이를 “애정과 통제가 뒤범벅됐을 때 보이는 행동”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쿠키의 통제가 보호자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크림에게까지 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크림이 켄넬에서 소란을 피울 때마다 쿠키가 달려가 제지하자 강형욱은 “크림은 쿠키를 보호자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쿠키의 공격적인 행동이 크림에게 전이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두 반려견을 각각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는 관계를 다시 정립하기 위한 훈련도 진행됐다. 쿠키에게는 간식과 집 안 산책을 활용해 보호자의 의도를 따르도록 했고, 크림은 단독 산책을 통해 다른 개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사회성을 익히도록 했다.

이후 보호자는 두 반려견을 따로 산책시키고 강한 명령 대신 보디랭귀지를 활용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쿠키와 크림 각각의 성향에 맞춰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도 공개됐다.

강형욱, 김성주, 스페셜 MC 김동준이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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