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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혼하자’ 이민정♥김지석 이혼 선언

서정민 기자
2026-08-12 0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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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김지석이 벼랑 끝에 몰린 부부의 이별 과정을 그린다. 사랑했던 두 사람이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갈등이 예고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는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이혼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12일 공개된 본 예고 영상에는 백미영(이민정)과 지원호(김지석)의 현실적인 부부 갈등이 담겼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백미영은 “저희 남편은 얼굴보다 마음이 더 잘생겼다”며 지원호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의 말에 사사건건 토를 다는 지원호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쌓여 있던 갈등도 폭발한다. 백미영은 주변의 만류에도 지원호에게 달려들며 화를 내고, 지원호는 “무슨 말만 하면 죽일 듯이 달려든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운전 중에도 다툼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보여준다.

결국 백미영은 시댁까지 얽힌 갈등과 남편의 계속되는 무시에 이혼을 결심한다. “결심했다”고 말한 뒤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빼며 홀로서기를 예고한다.

지원호 역시 하얀 설산에 올라 “우리 이혼하자”고 외친다. 서로에게 지칠 대로 지친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별에 이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그래, 이혼하자’는 이혼이라는 인생의 중차대한 사건 속에서 사랑했던 사람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낸 이별의 과정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정과 김지석은 백미영과 지원호가 겪는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몰입도 높게 표현했다”며 두 배우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보여줄 부부 호흡에 기대를 당부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KBS 드라마와 GTV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캔버스엔 ‘그래, 이혼하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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