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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김규원 반전 매력 눈길

서정민 기자
2026-07-14 0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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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원


‘아파트’ 김규원이 첫 정극 도전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미디 무대에서 다져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반전 매력의 ‘큰둥이’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김규원은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 2회에서 거구의 체격을 지닌 ‘큰둥이’ 역으로 첫 등장했다.

‘아파트’는 아파트에 숨겨진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규원이 연기한 큰둥이는 우람한 체격과 달리 순수하고 눈물이 많은 반전 성격의 인물이다.

김규원은 의리를 동경하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막내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조직이 무너진 뒤에도 끝까지 박해강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큰 체격에서 나오는 묵직한 존재감과 소심한 성격이 만들어내는 코믹한 매력을 균형 있게 살려내며 캐릭터의 개성을 완성했다.

김규원은 2023년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뒤 ‘SNL 코리아’ 신입 크루로 활약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개성 있는 콘텐츠를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첫 정극 도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김규원이 ‘아파트’에서 가짜 가족의 일원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JTBC ‘아파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방송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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