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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시청률 14.8% 종영

송미희 기자
2026-07-06 0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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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최종회 시청률 14.8% (제공: JTBC)


이준영과 손현주가 최성그룹 승계 전쟁에 마침표를 찍으며 ‘신입사원 강회장’이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최종회에서는 강용호(손현주 분)가 직접 최성가 승계 문제를 정리하며 모든 갈등을 마무리했다. 최종회 유료가구 시청률은 전국 13.6%, 수도권 13.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4.3%로 일요일 방송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유료가구 전국 14.8%, 2049 남녀 타깃 전국 5.2%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황준현(이준영 분)은 강재경(전혜진 분)에게 ‘최성을 주시죠’라는 백지수표를 내밀며 마지막 승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차에 오르자마자 옆에 있던 강용호에게 “떨렸다”고 털어놓으며 반전을 안겼다. 태하그룹 회장 나병모(정재성 분)의 공격 이후 기적적으로 원래 몸을 되찾은 강용호가 황준현과 손을 잡고 모든 계획을 함께 진행했던 것.

이후 두 사람은 가족들과 재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강용호는 막내딸 강방글(이주명 분)과 국밥을 먹으며 부녀의 정을 나눴고, 장남 강재성(진구 분)의 사죄 편지를 받아들였다. 황준현 역시 할머니와 다시 만나 오랜 그리움을 달랬다.

강용호와 황준현은 강재경의 폭주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황준현은 이사회를 열어 강재경과 태하그룹의 유착, 비자금 운용 등 비리를 공개했고, 끝내 강용호가 직접 등장해 강재경의 회장직을 박탈하며 모든 상황을 정리했다.

최성가의 일상도 달라졌다. 강재경은 남편 민석도(권해성 분)의 보살핌 속에 지냈고, 강재성은 해외에서 두 아이를 함께 키우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강용호는 회사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승계 갈등을 끝냈고, 강방글은 핵심 인재로 성장했다. 황준현은 축구 재단 코치로 일하며 강방글과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축구선수 황준현의 몸에서 깨어난 회장 강용호의 이야기를 통해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신입사원이 된 강용호는 연륜과 통찰력으로 회사의 낡은 관행을 바꾸고, 승계 전쟁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고혜진 감독은 인물들의 감정과 사건의 긴장감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현지민 작가는 동맹과 배신, 반전이 이어지는 전개로 몰입감을 높였다. 두 사람의 시너지는 마지막까지 긴장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완성하며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연기 대가 손현주가 쌓아 올린 강용호의 존재감을 이준영(황준현 역)이 이어받아 젊어진 강용호를 설득력 있게 구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회장 강용호의 자녀로 열연한 이주명(강방글 역), 전혜진(강재경 역), 진구(강재성 역)도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최성가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마지막까지 통쾌한 반격과 따뜻한 가족애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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