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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 왕따 고백

이다미 기자
2026-07-03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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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 왕따 고백 (제공: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오랜 상처를 고백한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4일, ‘악마를 보았다, 일상이 된 폭력’을 주제로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교 폭력 가해자 가족의 사연을 들은 김지민이 학창 시절 자신이 겪었던 왕따 경험을 전한다. 

이날 김지민은 “우리 때는 돌림 왕따가 있었다”라며 기간을 정해 누군가를 왕따를 만든 뒤 다음 상대로 넘어가는 잔혹한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민은 “언젠가는 내 차례가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결국 내 차례가 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날 워커를 신고 학교에 갔는데 누군가 신발 안에 물을 가득 담아놨더라”라고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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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


이어 김지민은 “그런데 아무렇지 않은 척 신나게 걸어갔다”라며 “반응이 없으니까 재미가 없어서 왕따를 그만하더라”라고 담담히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김지민은 “저한테 피해를 줬던 주동자 두 명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한다. 지금도 사과를 받고 싶다”라며 학창 시절의 상처가 현재까지도 남아 있음을 전해 모두를 숙연하게 한다.

반면 이호선 교수는 자신의 학창 시절 별명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이호선은 자신과 닮은 외모를 가진 친구와 함께 “학창 시절 별명이 ‘쌍라이트’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일으킨다.

“당시에는 함께 웃고 넘겼지만 성인이 된 뒤 같은 별명으로 불린 친구는 큰 상처를 받아 동창회에도 나오지 않았다”라며 “외모를 희화화하는 말도 분명한 언어폭력이 될 수 있다”라고 짚는다. 이런 가운데 이호선 교수가 독특한 별명을 갖게 된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의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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