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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 노윤서, 귀신소리 듣는 궁녀 변신

정혜진 기자
2026-06-18 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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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 노윤서, 귀신소리 듣는 궁녀 변신 (제공: 소속사 AAP)


배우 노윤서가 새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노윤서는 오는 7월 1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동궁’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이번 작품에서 노윤서는 세밀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궁녀 생강 역을 맡아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끈다.
 
극 중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은 생강은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함께 기묘한 사건들을 파헤쳐 나간다. 노윤서는 거대한 사건에 맞서는 생강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리며 베테랑 배우들과의 유기적인 연기 호흡을 통해 깊이 있는 화면 장악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한 노윤서는 방영주 역의 복잡한 심리를 입체적으로 대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당차고 속 깊은 남해이 역을 맡아 시선을 모았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후 넷플릭스 ‘택배기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tvN ‘엄마친구아들’ 등 장르를 불문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다.

영화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로 스크린에 첫발을 디딘 노윤서는 영화 ‘청설’을 통해 맑고 청량한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함께 보여줬다. 특히 ‘청설’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며 TV와 영화 부문 신인상을 모두 품에 안았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해온 노윤서가 ‘동궁’의 생강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노윤서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오는 7월 17일 오픈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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