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강렬한 영혼 체인지 서사로 첫 방송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27세 흙수저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서 깨어난 72세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예측불가 인생사가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1부 리그 최성 FC 입단을 앞두고 있던 축구선수 황준현은 강용호의 레이싱카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뒤 선수 생활이 어려워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에 충격에 휩싸인다.
이후 회장 강용호를 찾아간 황준현은 사고의 보상으로 백지수표를 내미는 강용호의 태도에 울분을 토하며 최성그룹을 향한 복수를 다짐한다. 반면 “내 최성이 그렇게 쉽게 무너질 것 같나? 너 따위한테?”라며 강용호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긴장감을 드리운다.
그러나 별안간 벌어진 박치기 사고로 원수처럼 얽혀 있던 강용호와 황준현은 뜻밖의 운명에 휘말린다. 강용호가 황준현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며 예기치 못한 인생 2회차를 맞이하고 반대로 황준현의 영혼이 깃든 것으로 추정되는 강용호의 몸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
낯선 몸, 낯선 환경 속에서 눈을 뜬 강용호는 기다렸다는 듯 더 큰 풍파를 맞이한다. 강용호 회장이 황준현의 뺑소니 가해자로 기사화되는 가운데 실제 사고의 범인인 딸 강재경(전혜진 분)과 아들 강재성(진구 분)이 기다렸다는 듯 이를 인정하기 때문. 황준현에게 모질게도 굴며 딸, 아들의 잘못을 감추려 했던 강용호는 예상 밖의 배신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황준현의 몸으로 돌아온 강용호는 최성그룹 인턴으로 입사해 자신을 배신한 자녀들을 향한 참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내가 다 바로잡을 거야”라는 마지막 대사는 통쾌한 반격을 예감케 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3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영혼 체인지와 재벌가 후계 전쟁이 어떤 흥미진진한 전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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