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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섬보이’ 편동도 주민들 출격

이다미 기자
2026-05-21 0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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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섬보이’ 편동도 주민들 출격 (제공: KT스튜디오지니)


‘닥터 섬보이’가 사람 냄새를 물씬 풍긴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측은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웃음과 감동부터 편동도의 리얼리티를 책임질 황신혜(주인영 분), 박춘식(우현 분), 이장수(김기천 분), 오미자(길해연 분) 편동도 패밀리를 공개했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존버닥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 위트 있는 연출의 이명우 감독과 섬세한 필력의 김지수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무엇보다 이재욱, 신예은,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 등 청춘 배우들을 비롯해 주인영, 우현, 김기천, 길해연 등 이름이 곧 신뢰인 배우들이 합류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열연과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먼저 편동 보건 지소에서 민원을 처리중인 황신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동 보건 지소를 가장 오랜 시간 지킨 터줏대감인 그는 ‘편동도 주민’이라는 위치에서 갈등과 고민을 겪는 인물. 트레이드마크인 바가지 머리와 동그란 안경은 독보적인 개성의 황신혜를 더욱 기대케 한다. 

24시간 민원 대기중인 편동 보건 지소를 찾은 악성(?) 민원인들의 면면도 심상치 않다. 먼저 어쩐지 의사의 처방에도 고집불통인듯 반응하는 박춘식의 모습이 흥미롭다. 그의 정체는 말 한마디로 편동도를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절대 권력을 지닌 이장이라고.

그런 박춘식의 이장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라이벌이자 또 다른 민원인 이장수도 포착됐다. 처방에 불만이 있는 듯 접수처에서 치열한 항의를 예고하는 이장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오미자의 모습이 따스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 육하리를 바라보는 오미자의 눈빛에 다정함이 가득한 것.

오직 육하리의 행복만을 소망하는 오미자가 어떤 활약을 더할지 궁금해진다. 육하리의 할머니이자 유일한 가족인 오미자는 대체 불가능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길해연이 분해 웃음과 감동을 더한다.

이재욱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함께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선배님들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굉장히 안정적이었던 현장”이라면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감탄을 한 순간부터, 웃다가 배가 아플정도로 인상적인 순간까지 함께하며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예은 역시 “대본 리딩 때부터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다. 현장에서도 항상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임한 것 같다”라면서 “편동도 사람들의 에피소드들을 마주하며 육하리가 아닌 신예은이라는 사람도 정말 많이 웃고 힐링할 수 있었다.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께서도 같은 마음을 느낄 거라 확신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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