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히든싱어8' 6회에서 '인디계 아이돌' 십센치(10CM, 권정열)가 여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공동 작곡가이자 '찐친'인 고영배조차 십센치를 찾지 못하는 반전 속에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몰입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에서 십센치는 "이 곡이야말로 저밖에 못 부르는 노래"라고 호언장담했지만, 목소리를 100% 복붙한 모창능력자들의 등장에 고영배와 이원석의 의견이 갈리며 히든 판정단은 혼란에 빠졌다. 십센치는 무릎을 꿇고 나타나 "'이 정도로 구현이 가능한 창법이 됐구나' 싶다"며 난색을 표했다. 2라운드 '너에게 닿기를'에서는 아쉬움을 털어놓으면서도 1등을 차지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3라운드 '새벽 연금송' '스토커' 무대에서는 십센치와 모창능력자들이 완벽한 하모니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송해나는 자신 있게 정답을 예고했지만 막상 투표에서 실패하고 "(십센치의) 목소리에 약간 집착이 없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4라운드 '그라데이션'에서는 하나의 목소리처럼 이어지는 무대가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고, 공동 작곡가 고영배와 강재준마저 십센치를 찾아내지 못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최종 우승은 십센치에게 돌아갔고, 십센치는 "사실 떨어지는 줄 알았다"며 가슴 졸이던 심정을 털어놨다.
다음 회에는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일곱 번째 원조 가수로 출격한다. JTBC '히든싱어8'은 12일(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히든싱어8 #십센치 #10CM #권정열 #모창능력자 #최종우승 #JTBC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