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가 생겼어요’ 홍종현이 설렘의 온도를 조절하며 역대급 남사친을 완성시켰다.
차민욱(홍종현 분)은 강두준이 회사 직원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강요하고 낙태를 종용했다는 악의적 루머로 곤경에 처한 상황 속에서 도움을 줄 수 없어 심난해하는 장희원을 살뜰히 챙겼다.
그는 장희원을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나였으면 이런 일 없게 했을 거야. 네가 힘든 게 싫어”라며 다시금 솔직한 진심을 건네, 삼각 로맨스의 방향을 한층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강두준이 스캔들을 전면 부정하는 대신 장희원의 존재를 솔직히 밝히는 선택을 하자 차민욱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멋있던데요”라는 말과 함께 강두준을 담담히 인정했고, 더 나아가 “잘 부탁드립니다. 희원이”라는 말로 응원했다.
또한 차민욱은 강두준을 걱정하는 장희원을 진심으로 격려함과 더불어 함께 강두준을 생각해 주는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좋아하는 이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홍종현은 차민욱의 이런 면모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절절한 진심이 스며든 눈빛은 물론 미묘한 표정 변화로도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감정선을 단단히 붙들었고, 자연스럽게 차민욱을 더욱 응원하게 했다.
한층 깊어진 모습으로 역대급 완벽한 남사친을 만들어낸 홍종현.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홍종현의 차민욱이 또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홍종현 주연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빔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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