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혜지가 ‘아너: 그녀들의 법정’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4회에서는 양혜지의 등장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윤라영의 대학생 시절을 연기하며 윤라영, 강신재, 황현진의 과거 서사를 극적으로 펼쳐낸 것.
커넥트의 정체를 밝히려는 윤라영, 강신재, 황현진이 연이은 위기와 마주한 가운데, 과거 한국대학교 학생 박주환의 실종 사건과 이들이 깊게 얽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서사는 급물살을 탔다. 이어 그동안 회상으로 보여졌던 윤라영의 모습과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강신재와 황현진의 선택이 구체적인 과거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양혜지는 이나영의 극중 대학 시절 모습으로 등장, 짧은 순간에도 장면의 무게를 단단히 붙잡는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나영에서 양혜지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연출 속에서 양혜지는 밀도 높은 눈빛으로 윤라영의 감정선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단번에 과거로 끌어당겼다. 당시 윤라영이 느꼈을 공포와 혼란을 응축해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고, 극강의 몰입도로 소름 끼치는 순간을 선사했다.
양혜지는 그간 로맨스부터 스릴러, 장르물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JTBC ‘알고있지만’, SBS ‘악귀’, KBS2 ‘다리미 패밀리’,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 3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온 그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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