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육 vs. 학대’, 보호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선다.
아빠 보호자는 대형견인 골든 리트리버에게 “강한 훈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반면, 엄마 보호자는 “동물 학대”라며 완강히 선을 긋는다. 오냐오냐식 케어와 강압적 통제, 극단적으로 다른 방식은 집 안 곳곳에서 충돌한다.
여기에 서로 다른 온도차와 관심 정도로 인한 갈등까지, 급기야 엄마 보호자는 “기억력이 붕어인가 봐”라며 아빠 보호자에게 뼈 있는 농담을 건넨다. 말은 가볍지만, 그 안에 반복돼 온 갈등의 피로가 묻어난다. 언제든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이어진다.
이 첨예한 대립 앞에서 강형욱이 제시한 기준은 무엇일까. “가족이지만 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말은, 보호자들의 엇갈린 태도 앞에서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단순한 반려견 행동 교정을 넘어 문제 행동의 근본 원인인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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