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의 시대, 쌀을 고르다’ 편에서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량이 아닌,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선택의 대상으로 변화한 쌀의 의미를 집중 탐구한다.
오랜 위염을 앓아온 박영숙(63) 씨 역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위와 소화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어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로 우울감까지 찾아왔다.
쌀 바꾸니 일상이 달라졌다. 반면 쌀의 변화로 새로운 삶을 되찾은 이들도 있다. 12년 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전옥주(62) 씨는 기적적으로 완치됐지만 수술 후 소화 문제로 식사량과 활동량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쌀을 바꾼 뒤 밥을 잘 먹게 되면서 일상에 다시 활기가 돌았다.
만성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으로 기력을 잃고 누워 지내던 고영애(64) 씨도 천혜진선향쌀을 접한 뒤 이전의 건강한 모습을 회복했다.
프로그램에서 주목한 천혜진선향쌀은 국내에서 개발된 향미쌀로, 구수한 누룽지 향이 특징이다. 아밀로스 비율이 낮고 아밀로펙틴이 풍부해 밥을 지었을 때 부드럽고 촉촉하며, 소화 과정에서 위에 부담을 덜 준다는 점에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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