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가 ‘인생의 첫 집’을 주제로 관악 옥탑방, 덕은지구 한강뷰 아파트, 성수동 ‘나는 솔로’ 28기 정희의 집, 왕십리 행당동 협소주택 등을 찾는다.
MBC 예능 ‘구해줘! 홈즈’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방송에서 시청자와 함께 ‘인생의 첫 집’을 둘러보는 임장기를 선보인다. 코미디언 임우일, 트로트 가수 박지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관악구 옥탑방, 고양시 덕은지구 한강뷰 아파트, 성수동 싱글맘 하우스, 성동구 행당동 협소주택 등 서로 다른 네 공간으로 향한다. 집을 직접 찾아다니며 매물 대신 실제 거주 중인 ‘첫 집’의 사연을 듣는 구성으로 공감을 겨냥한다.

먼저 덕은지구 대단지 아파트를 방문한 세 사람은 거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한강뷰에 탄성을 터뜨린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이 눈길을 끄는 집에서 집주인은 “166:1 경쟁률을 뚫고 첫 청약에 당첨된 첫 집”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덕은지구에서 일산 직장뿐만 아니라 상암, 여의도 접근성이 좋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박지현은 “여기 반포 아니었어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헷갈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되며 스튜디오와 임장 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성수동에서 만난 집주인이다.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임우일, 박지현, 김대호는 물론 스튜디오 양세형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성수동 집 주인이 바로 ENA·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정희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나솔 애청자로 알려진 양세형은 화면으로 정희를 확인하자마자 목소리가 한층 커졌다고 전해진다.
정희는 “이 집은 싱글맘이 된 후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첫 집이다”라고 소개하며, 옆에 자리한 28기 광수를 향해 “이 집에 자주 놀러온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현재 관계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정희와 광수는 방송 종영 후에도 SNS를 통해 데이트 근황이 간간이 포착되며 실제 커플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인물이다. 성수동 내에서도 카페와 편의시설이 밀집한 골목에 위치한 집은, 정희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선택한 실용적인 동선이 반영된 구조로 꾸며져 있다는 설명이다.

정희는 집 안 곳곳을 소개하며 “돌싱이 된 뒤 나와 아이를 위해 이 집에 모든 것을 담고 싶었다. 인테리어 구상만 1년 넘게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거실과 아이 방, 주방까지 아이의 동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치가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육아 중심 공간에 피어난 새로운 연애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대호는 두 사람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을 듣고 “상상도 못했다. 최근 들은 호칭 중에 가장 재밌다”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숨기지 못한다. 방송을 통해 어떤 애칭이 공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성수동은 공유오피스, 카페, 편집숍이 밀집한 ‘핫플’로, 30~40대 싱글과 1인 가구가 집중된 대표적인 도심 주거지라는 점에서 정희의 선택에도 현실성이 더해진다.
새해 첫날, 관악구 옥탑방부터 덕은지구 한강뷰 아파트, 성수동 싱글맘 하우스, 행당동 협소주택까지 서로 다른 네 공간의 이야기를 담아낸 MBC ‘구해줘! 홈즈’는 1월 1일 밤 시청자를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