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9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35회에서 펠리페 2세와 스페인 제국의 몰락사를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선문대학교 사학과 임승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중세 유럽의 정치사, 종교사 등을 깊이 있게 연구해온 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펠리페 2세가 대제국 스페인과 유럽 역사에 미친 영향을 파헤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스페인 제국의 몰락 또한 펠리페 2세 때문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충격적인 근친혼, 네 차례의 국가 파산, 한때 바다를 호령했던 무적함대의 치명적인 패배까지, 스페인 제국이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역사적 배경과 펠리페 2세의 운명, 이로 인해 뒤바뀐 유럽 역사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스페인에서 온 라라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남보람 박사가 함께 한다. 두 사람은 펠레페 2세의 결혼, 종교, 펠리페 2세가 일으킨 전쟁 등에 관한 풍성한 비하인드를 전하며 유익함을 더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29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