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이 2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1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아이브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약 한 달간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표를 종합했다. 전월 대비 전체 빅데이터 양은 소폭 감소했지만, 주요 가수들의 브랜드 영향력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임영웅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모든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유지하며 팬덤과 함께 연말을 보내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팬덤 커뮤니티와 함께 연말을 보내는 임영웅 브랜드가 2위를 기록했다”며 “안정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다만 전월 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다.
3위 아이브는 ‘럭키 아이콘’으로 성장하며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4위 화사는 음원 퍼펙트 올킬 성과로 대폭 상승했으며, 5위 블랙핑크는 멈추지 않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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