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승희가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강렬한 얼굴을 내밀었다.
이승희는 지난 2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1화에서 공중에서 비행기를 납치한 혁군파의 일원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촉발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이승희가 출연한 1화에는 승객과 승무원 138명을 태우고 도쿄 하네다 공항을 떠난 일본 비행기가 공중 납치된 이야기가 담겼다.
극 중 이승희는 항공기를 탈취한 혁군파의 일원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겁에 질린 탑승객들을 위협하는 혁군파 무리 사이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겼으며, 개성 강한 마스크에 강렬한 눈빛 연기를 더하며 작품의 결을 섬세하게 더했다.
그동안 이승희는 영화 ‘청년경찰’, ‘사자’, ‘멍뭉이’, ‘스트리머’, ‘서울의 봄’, 드라마 ‘키스식스센스’, ‘사냥개들’, ‘형사록 시즌2’, ‘이재, 곧 죽습니다’, 넷플릭스 ‘트리거’ 등 영화부터 OTT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이승희의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가 돋보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31일 2개, 내년 1월 7일 1개, 14일 1개의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하며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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