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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2월 넷째 주 주간컬렉션

이다미 기자
2025-12-26 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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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2월 넷째 주 주간컬렉션 (제공: 디즈니+)

대한민국을 뒤흔들 역대급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부터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주역 ‘주토피아’, ‘아바타: 물의 길’까지! 웰메이드 시리즈, 애니메이션, 영화로 가득! 2025년 연말, 디즈니+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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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2월 넷째 주 주간컬렉션 (제공: 디즈니+)

# 현빈&정우성&우민호 감독이 선사하는 디즈니+의 하이엔드 시리즈,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자들의 욕망과 광기 가득한 불꽃 튀는 대결을 확인하라! ‘메이드 인 코리아’

2025년 디즈니+의 대미를 장식할 역대급 시리즈가 찾아온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중앙정보부 과장이자 위험한 비즈니스맨으로 살아가는 ‘백기태’와 국가의 민감한 사건들만을 집요하게 파헤쳐 온 검사 ‘장건영’은 각자의 욕망과 신념을 앞세워 같은 사건의 중심에서 정면으로 충돌하고, 이 대립은 ‘백기태’와 ‘장건영’ 역을 맡아 맞서는 현빈과 정우성의 팽팽한 연기를 통해 시리즈를 끝까지 따라가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여기에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릴리 프랭키, 박용우 등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해 다채롭게 얽힌 인물 간의 관계를 한층 풍성하게 그려내고,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을 통해 시대와 권력의 이면을 밀도 있게 그려온 우민호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6부작의 이야기를 각 에피소드마다 한 편의 영화처럼 완성도 있게 쌓아 올린다.

지난 24일 1~2회 에피소드 공개 후, 벌써부터 뜨거운 신드롬을 자아내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웰메이드 인 코리아의 명성을 이어갈 K콘텐츠’, ‘한국형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모범 사례’ 등 국내 언론들의 뜨거운 찬사까지 더해지며 연말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31일 3~4회를 공개하고, 이후 순차 공개되며 총 6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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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2월 넷째 주 주간컬렉션 (제공: 디즈니+)

# 낮에는 카페 알바생, 밤에는 전설적인 도둑 삼인조?! 올 연말 모두의 마음을 훔칠 세 자매의 특별한 이중생활이 펼쳐진다! ‘캣츠 아이’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시티 헌터’의 원작자 호조 츠카사의 또 다른 인기작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캣츠 아이’가 디즈니+에 찾아온다.

낮에는 카페에서 일하는 평범한 알바생으로, 밤에는 전설적인 미술품을 훔치는 도둑 ‘캣츠 아이’로 활동하는 세 자매 ‘히토미’, ‘루이’, ‘아이’의 이중생활을 그린 이 작품은, 정체를 숨긴 채 완벽한 팀워크로 움직이는 도둑 삼인조와 이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토시오’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베일에 싸인 도둑단을 쫓는 형사가 정작 그중 한 명이 자신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수사를 이어간다는 설정은 이야기 전반에 유쾌한 아이러니를 더하며, 추격과 로맨스가 교차하는 경쾌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히토미’ 역에는 ‘주술회전’으로 이름을 알린 코마츠 미카코가, ‘토시오’ 역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활약한 사토 타쿠야가 성우진으로 참여해 통통 튀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생생하게 완성한다.

‘캣츠 아이’는 지금 디즈니+에서 에피소드 1~6회를 볼 수 있으며, 바로 오늘(26일)부터 신규 에피소드인 7회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순차적으로 공개해 총 6개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올 연말, 짜릿한 재미를 원한다면 ‘캣츠 아이’는 충분히 눈여겨볼 만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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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2월 넷째 주 주간컬렉션 (제공: 디즈니+)

#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전 세계 10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 디즈니 최강 콤비 ‘주디’ & ‘닉’의 첫 만남이 궁금하다면? ‘주토피아’

2016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고 제89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디즈니 레전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도시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최초의 토끼 경찰 ‘주디’와 수상한 사기꾼 여우 ‘닉’이 의문의 사건을 함께 파헤치는 이 작품은 유쾌한 재미는 물론 편견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정과 설렘 사이를 오가는 ‘주디’와 ‘닉’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많은 이들이 손꼽는 디즈니 최강 콤비의 탄생을 알리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9년 만에 돌아온 ‘주토피아 2’는 ‘주디’와 ‘닉’의 더욱 확장된 모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진화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올해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는 중이다.

‘주토피아’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주토피아’를 디즈니+에서 감상하고, 이번 주말 극장에서 ‘주토피아 2’로 그 감동을 이어가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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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2월 넷째 주 주간컬렉션 (제공: 디즈니+)

#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 이전, 경이로운 물의 세계가 있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2025년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이전, 2022년 개봉해 국내 1,080만 관객 동원 및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3위에 오른 ‘아바타: 물의 길’을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세계적 신드롬을 자아냈던 아바타’의 개봉 이후 13년 만에 나온 속편으로 ‘판도라’의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경이로운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한 작품이다.

특히 1편의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가정을 이루고 ‘설리’ 가족으로 돌아왔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제이크 설리’의 영원한 숙적 ‘마일스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이 돌아와 기존 팬들을 열광시켰다.

뿐만 아니라 바다에 살고 있는 ‘멧케이나 부족’이 새로이 등장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하며 국내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모두의 영화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명작으로 꼽히는 ‘아바타’ 시리즈, 극장에서 ‘아바타: 불과 재’를 보기 전 ‘아바타: 물의 길’을 보는 건 어떨까? 1편 ‘아바타’ 역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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