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던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일본 NHK 방영을 확정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공승연, 김재영, 유준상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국내 방영 당시 ‘도파민 대신 디톡스로 꽉 채운 드라마’, ‘편안한 밥친구 같은 드라마’ 등과 같은 호평을 받으며 무공해 힐링 드라마의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2026년 1월 8일부터 NHK 채널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을 찾아가 답답한 현실에 치진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자극적인 설정 없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들었던 따뜻한 스토리 텔링과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극강의 영상미로 사랑을 받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들로 채운 에피소드를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 것은 물론, 실제 여행을 떠난 듯한 생생한 풍광을 선사하는 영상미는 대리만족 이상의 진정한 힐링을 전달했다.
여기에 대리 여행을 떠나는 아이돌 출신의 여행 리포터 강여름 역의 공승연, 차가운 듯 따뜻한 영화감독 지망생 이연석 역의 김재영, 인간미 넘치는 소속사 대표 오상식 역의 유준상이 빚어낸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드라마의 큰 매력으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는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통할 K-힐링 드라마의 저력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2026년 1월 8일부터 일본 NHK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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