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투어4’의 ‘새신랑’ 김준호가 하노이에서 뜻밖의 체력 테스트를 받는다.
이날 ‘독박즈’는 ‘성 요셉 대성당’ 인근의 카페에서 현지 간식을 맛본다. 많은 손님들이 ‘쏘이꼼(하노이 가을 전통 간식)’을 주문해 먹자, “우리도 한 번 먹어 보자”며 먹방에 나선 것.
직후 유세윤은 “백설기 먹는 맛!”이라고 흡족해하고, 김준호도 입 안 가득 퍼지는 코코넛 향을 음미하면서 엄지를 치켜세운다. 먹방 후에는 ‘숟가락 뒤집기’ 게임으로 간식비 독박자를 뽑는데, 위기에 몰린 장동민은 한 멤버를 향해 “오늘 많이 나대네~”라고 경고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누가 첫 독박자가 될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다음 코스로 ‘호안끼엠 호수’로 간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호수의 풍경을 보던 ‘독박즈’는 인근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다.
이때 ‘인간 두리안’ 김준호는 두리안맛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역시 맛있다! 시원한 청국장을 먹는 기분~”이라며 행복해한다. 반면 장동민은 “아, 냄새…저리 치워”라면서 질색팔색해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최다 독박자 벌칙’급 수위에 모두가 벌벌 떨고, 드디어 ‘돌림판’을 돌리는데, ‘새신랑’ 김준호가 당첨된다. 표정이 어두워진 그는 곧장 ‘500m 7분 안에 주파하기’ 미션에 나선다. 그러자, 장동민은 “준호 형이 결혼한 뒤에 ‘독박’에 잘 안 걸리긴 했다. 이제 한번 걸릴 때가 됐다”고 촉을 세우고, 홍인규는 “갑자기 준호 형 체력 테스트가 됐네~”라면서 ‘새신랑’을 응원한다. 모두의 관심 속, 김준호는 의외의 스피드를 뽐내지만 막판에 “안 돼! 망했다”라며 곡소리를 낸다.
대체 김준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하노이로 떠난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6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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