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지가 '쾌녀' 매력을 발산하며 '극한84'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러닝 경험이 많은 다른 MC들과 달리 '초보 러너'인 이은지는 "너무 쑥스럽다"면서도 "기안84가 러닝의 붐을 일으켰다. '나도 한번 뛰어볼까'하고 몇 번 해봤는데 내가 뭐라도 한 사람 된 것 같더라"며 러닝 효능감을 털어놨다. 이어 "65kg에서 56kg까지 체중이 빠졌다"며 러닝으로 다이어트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시종일관 시청자를 대신해 포인트를 다시금 짚어주기도 하고, 유쾌하고 차진 리액션을 선사했다. 또한 기안84의 첫 크루원이자, 이은지와 EBS1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추성훈이 부상으로 낙마하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지는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못 가서 아쉬웠을 것"이라면서도 "서로를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게 나았을 것 같다"며 무거웠을 추성훈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후 코뿔소, 얼룩말, 기린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즐비하고 고도 600m에 달하는 마라톤 업힐 코스로의 이동을 지켜보며 "이런 곳을 어떻게 뛰냐. 나는 무서울 것 같다", "난이도가 극한이다. 그냥 평지도 뛰기가 힘든데 너무 높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은지가 '극한84'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