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배우 김단이 영화 ‘지상의 밤’ 스크린 데뷔에 이어 KBS 단막극까지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단은 내달 첫 방송되는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시리즈 중 하나인 ‘김치’에서 오민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단은 극 중에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논문 작성과 취업 준비라는 두 가지 일을 해내느라 바쁜 청년 오민우 역을 맡았다. 이에 김단이 오민우를 통해 그려낼 또 다른 청춘의 얼굴과 고민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단은 올해 화제 속에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문웅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한양체고 럭비부 신입 부원이자 꿈을 향해 달려가는 문웅의 캐릭터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청춘물을 대표하는 뉴페이스로 급부상했다.
데뷔한 첫 작품에서의 활약으로 영화 ‘지상의 밤’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지상의 밤’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한 작품으로 김단은 욕조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히키코모리 청년 수 역을 맡아 위태로운 인물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김단의 스크린 데뷔작인 ‘지상의 밤’은 지난 10월 크랭크업해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김치’가 선보일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50분과 수요일 밤 9시50분, 각 2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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